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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문화] 드라마 전쟁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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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잡코인 작성일17-12-24 11:12 추천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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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게임'이냐, '윈윈'이냐.

좁은 한국 땅에서 2018년 치열한 드라마 전쟁이 시작된다.

수십년 지상파 3사의 전유물이었던 드라마가 몇년 전 tvN의 가세로 4파전이 되더니, 올해는 JTBC와 OCN의 약진으로 6파전이 됐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올 하반기 tvN과 JTBC가 드라마 편성 띠를 확대하더니 내년 초에는 OCN이 가세한다. 또 올리브와 온스타일, 드라맥스, TV조선과 채널A, MBN 등 다른 케이블, 종편채널도 드라마를 내놓는다.

단막극장과 KBS 2TV 금요드라마, MBC TV 예능드라마도 기회가 되는 대로 출동할 예정이다. 월화 미니시리즈만 매주 밤 9~12시 최소 6편이 방송되는 식이다. 수목 미니시리즈도 매주 5편이 찾아온다.

여기에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킹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한국 드라마 판에 뛰어든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웹 전용 드라마는 별도다.

드라마업계에서는 각 방송사 편성 스케줄을 따진 결과, 유례없이 많은 110~130편의 드라마가 내년에◇ "너도나도 제2의 '태양의 후예'를 노린다"

한국 드라마업계가 팽창한 첫번째 계기는 2003년 일본에서 '겨울연가'가 초대박을 친 이후다. 한류나 수출은 생각도 하지 않고 내수 시장만을 바라보며 제작하던 드라마업계가 수출에 눈을 뜬 게 이때부터다. 제작사 수가 급증했고, 이른바 '한류 드라마' 기획이 이어졌다. 이후 10년 일본 시장이 이에 부응하면서 드라마업계는 몸집을 키웠고 산업화됐다.

두번째 계기는 2014년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대륙을 흔들면서 찾아왔다. "눈 오는 날에는 치맥"이라는 대사와 함께 드라마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가 걸치고 나온 모든 옷과 화장품이 완판되는 등 드라마가 일으킨 경제 효과가 엄청나면서 드라마업계는 다시 들썩였다. 너도나도 중국을 겨냥한 드라마 기획에 들어갔다.

이어서 2016년 '태양의 후예'가 세번째 계기를 마련했다. 중국 당국이 '태양의 후예'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경계령을 내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자 드라마업계는 스케일을 키우기 시작했다.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시장을 개척했다면, '태양의 후예'는 중국 시장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고취했다. 그 결과 이전까지는 제작비 문제 등으로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졌던 다양한 기획이 쏟아졌고, 로맨틱 코미디에 국한됐던 한류 드라마의 질적, 외형적 확대가 본격화됐다.

생각지도 못했던 중국의 금한령(禁韓令, 한류 금지령)이 이러한 열기에 얼마 안 가 찬물을 끼얹었고 그게 1년 넘게 드라마업계를 얼어붙게 했지만, '제2의 태양의 후예'를 노린 골드러시는 막지 못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2018년 드라마 제작 편수 급증으로 이어지게 됐다. 방송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중 스타들의 격전장인 미니시리즈 드라마만 80~85편이다. 과연 그 결과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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